신톨 (Synthol)

보디빌더들 사이에서 금기시 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제품이 이젠 더이상 존재 하지
않습니다.  2000년도 초반만 하더라도 옥시메톨론은 아주 상급자만 소량을 투여 했지만
요새는 시즌 비시즌 가리지 않고 다 다룰수 있는 보편적인 물질이 되었습니다.

독성 물질에 대해 무덤덤해진 것 일까요 아님
한국인들의 내분비계가 과거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것 일까요

제가 요새 드는 생각은 조만간 한국 사람들도 신톨에 손을 대는 사람들이 나오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Synthol은 사이트 강화오일 이며(SEO) , 위험한 신체구축 물질로 구별 되어 있습니다.




현재도 사용을 하는 선수들이 좀 있긴 한 것 같긴 합니다. 아주 소수지만요

저의 이런 생각이 무리도 아닌 것은
이제 빌더들의 욕망을 만족 시켜줄 만한 물질이 더 이상 없기 때문 입니다.
금기시 되는 물질이 있어야만 업그레이드에 대한 꿈도 꾸는 것인데 일반적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제는 이제 충분히 사용들을해 본 시점이 되었기 때문이고
더이상 스테로이드 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빌더들은 없습니다.


시합을 나가고 몸을 만들려면 그냥 꼭 써야 하는 물질이라는 보편적 의식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디빌더의 가장 큰 열망은 내 몸을 더 크게, 그리고 나의 약점을 극복하는 일 입니다.
이런 사고의 중심엔 언제나 거래의 속삭임이 들려 올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일 겁니다.

제가 좀 알아보니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중동지역은 제 생각보다 아주 보편적으로
사용을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브랜드도 아주 많아서 사실 좀 놀랬습니다.


논문 아니고 솔직히 무슨 근거로 글을 올려 놨는지도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단지
외국  사이트의 신톨에 대한 정보 중 공통적인 소수의견이 존재해서 글로 좀 정리
해보려는 것 입니다.


신톨의 구성물질이 꽤나 단순하고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과연 이걸로 효과가 있나? 싶을 정도로요.


신톨은 오일 85%, 리도카인(Lidocaine) 7.5% , 알콜7.5% 입니다.
오일은 일반적으로 중간크기의 MCT 체인 오일을 사용합니다. 그래야만 최고의 효능을 기대할 수있다고 합니다.



가장 흥미로운건
이 물질이 들어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리도카인이 들어 있었습니다.
리도카인은 국소 마취제 입니다. 타투를 할때 부위에 크림으로 바르는 것이 리도카인 입니다. 하지만 신톨에 첨가되는 것이 몇%짜리 리도카인인지는 안 나와 있었습니다.


주입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혼합 되어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구성이 굉장히 낮섭니다.
알콜은 신톨을 구성하는 홉합물을 멸균하기 위해서 첨가된 것 이라고 성분구성에 대한 설명은 끝냅니다.

과거로 부터 신톨은 주입시 상상을 초월하는 통증을 수반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리도카인까지 첨가 될 정도로 아픈 걸까요


인젝 부위에 대해선 종아리나 , 이두 , 삼두, 뒤떨어지는 (Lagging) 부위에 맞으며
신톨은 약점 부위의 해결사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재밌게도 good 혹은 best effect 가 아니라 Fixer 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진짜 해결 되는 것 일까요?
진짜 된다면 여러가지 약점을 가지고 있는 빌더들에겐 희소식이 될수 있을까.

신톨은 유트브나 기타 동영상에서 실사용자의 부작용으로 인한 변형된
팔이나 어깨 기타 신체 부위의 동영상이 유난히도 많아서 과연 한국에서도
사용을 할까 싶긴 합니다만

스테로이드도 과거엔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더 부각이 됐었지만 요새는 부작용에 대해서
걱정하는빌더들을 만나보기 조차 힘든 것이 사실이며 관념들이 기형적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잠재되 있는 부정적인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도 됩니다. 

신톨 (Synthol)

약점을 가지고 있는 빌더들에게 구원을 의미하는 노아의 방주 역활을 해줄까요
아니면동산에 있는 모든 실과는 먹어도 되지만 정녕 먹어서는 안되는, 먹으면 정녕 죽는 
에덴의 선악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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