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뷰테롤 (Clenbuterol)

Clenbuterol은 미국 FDA의 정식 승인을 받은 치료 약학 물질이 아닙니다.
미국과 EU는 Clenbuterol의 동물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Clenbuterol의
부교감 신경계가 억제되는 기전을 이용해 소의 분만의 시기에 사용이 됩니다.
수의학적으로 사용되는  Clenbuterol은 액체 입니다.



물론 IOC에서는 선수들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많은 해외 엘리트 선수들이 성능향상 목적으로 복용을 했다가 자격정지 혹은
출장정지를 당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보디빌딩에서 사용이 많이 됩니다.
Clenbuterol은 시즌이나 비시즌, 벌킹때나 컷팅때나 단골 아이템으로 계속 사용되는
물질 입니다.

Clenbuterol이 어느새 펌핑제가 된 듯 합니다.... 노익스 울트라버젼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스텍은 몇년째 돌리지만 물질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효과만 보고
사용하는 선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다면 Clenbuterol의 약학기능은 무엇일까요 ?





사람들은 대부분 신경을 쓰면 소화가 안 된다고 들 합니다


그 이유는 생존과 관계하여 아주 단순한 결론을 내리는 자율 신경계의 판단 때문인데,
사람이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면 (대뇌는 사람의 스트레스를 위기상황이라고 판단 합니다)
소화기관으로 갈 혈액을 교감신경인 눈, 뇌,근육으로 보내고 에피네플린을 분비해서
지금의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게 만들려고 스스로 작용 하는 것 입니다.




사람이 위기 상황에 놓이면 부교감신경이 억제되고 교감신경이 활성화가 됩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 처했을 당시의 몸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물질이 바로 클렌부테롤
인 것이죠.

Clenbuterol은 베타계열의 교감신경 항진제 입니다.
위의 설명처럼 이 약을 먹으면 눈, 뇌, 근육으로 혈액이 몰리게 되고 반대로 위장
소화기관은 억제가 됩니다. 그 이유로 근육 확장,펌핑용으로 사용 을 하는 것 입니다.




또한
심장쪽으로 혈액이 몰리게 되므로 심장 박동수도 빨라지고 체내 산소 운반력도 상승하게 되어 다이어트 효과로 연결 되는 것 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시 펌핑용으로는 아주 훌륭한 기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폭 넓게 사용되는 것이 사실 입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운동전 1-2알, 2-3주 On / Off 를 하는 것이 일반이며 
신체가 물질에 적응하지 않도록 컨트롤을 잘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잘못하면 용량만 늘어나게 되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시 심장질환이 발병 할 수 있어 짧은 기간 사용하고 끊는 것을
추천 합니다.  

Clenbuterol을 
120μg/day 초과하여 사용하면 근육의 떨림 두통 어지러움등을 느낄수 있습니다. 
보디빌딩에서는 근육의 떨림 및 손저림 부종 등의 증상이 와도 참고 사용을 지속하는
빌더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잘못된 판단 입니다. 
잘못하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아나바 (Oxandrolone)

프리모 볼란(Methenolone)

윈스트롤 (Stanozolol)